University
대학 입학가이드
대학선택
대학 정보의 수집
자신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학습계획에 따라 각 대학의 안내책자, 모집요강 등 여러 가지 자료를 참조하여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유학준비에 있어서 당연한 필수조건이라 생각된다. 정보 수집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전문상담원과의 상담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정보 입수 등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하도록 해야 한다.
학교선택의 기준
유학할 대학의 선택을 하기 위해 학교일람, 각 대학 요람, 대학안내, 모집요강을 구비한 후에 희망하는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자신의 목적이나 능력에 알맞은가를 확인한 후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면 좋습니다.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학비는 어느 정도이며 일본어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등의 조건에서 어느 것을 우선시 해야 할 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래직업이나 진로문제를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유의할 점은 입학시험결과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 학교에 응시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1 전공과목
2 수업내용
3 연구시설
4 장학금 치 경제원조
5 학비 외 기타 필요경비
6 숙소
7 입학시험
8 소재지 환경
9 대학의 규묘
10 국/공/사립의 차이
11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본어 프로그램의 유무
12 교육과정
지방대학 선택의 장점
많은 유학상담자 중 대부분이 동경으로의 유학을 선호한다. 물론 동경은 학교가 편중되어 있어 학교선택이 자유롭다는 이점도 있겠지만, 정보, 장학금, 아르바이트 등의 이점으로 지방대학 보다는 대도시의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은 것 같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주거비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유학생수가 또한 적음으로 인하여 장학금의 기회가 많고 지역사람들과의 친밀한 교류가 가능한 것 등의 장점도 있다. 이와 더불어 지방대학의 경우 좋은 환경 속에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하겠다.
입시경쟁율 및 난이도
대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유명 국립대학 및 사립대학의 경우는 경쟁률이 높아 합격하는데 쉽지 않다. 하지만, 지방대학의 경우 지원자의 수가 적어 유학입시자의 대부분이 합격했음을 알 수 있다. 입학 난이도에 대해서는 어느 대학도 합격라인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므로 일본어학교 진로지도 선생님이나 수험경험을 가진 선배의 의견을 참조하여 자기의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한다면 결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지원
지원에 필요한 자격
유학생으로서 일본의 대학, 단기대학, 전문학교에 입학을 하기 위한 자격으로는 '외국에서 12년간의 학교교육을 수료(수료예정포함)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은 지원자격 또는 조건을 정해 놓은 곳도 있다.
입학원서
건강진단서
이력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출신학교의 교장·담임 추천서
외국인등록증명서(해당될 경우)
사진
신원증명서
신원보증인의 필요여부
지원 시에 보증인과 연락인을 필요로 하는 대학이 많다. 필요로 하는 이유는 '학비의 경제적 보증을 위해', '입학후의 체류자격 수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등 여러 가지다. 제출서류는 대학 소정양식의 신원보증서, 서약서만으로 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보증인의 주민표,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한 학교도 있다.
지원시기
입학 지원 시기는 학교에 따라 다르다. 빠른 대학은 7월경, 늦은 대학은 2월경이다. 접수가 시작되는 날과 마감날을 미리 모집요강에서 확인해 둔다.
입학지원은 서류를 대학에 직접 가져가서 창구접수만 인정하는 경우와 우편으로만 접수하는 경우 등 조건이 학교별로 다르다. 그러므로 수험 전 수속단계에서부터
실수하지 않도록 하여 열심히 공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자.
한국에서 우편으로 입학지원을 인정하는 대학도 있으나 이런 경우 우편사정 등을 감안하여 마감일에 늦지 않도록 사전에 일찍 발송하는 등의 주의를 요한다.
복수지원
앞에서 언급한 듯이 대학에 따라 시험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한다면,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물론 전형료의 부담이 있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 할 필요도 있다.
입학시험
입학 전형 방법
일본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일본에 가서 각 대학이 실시하는 입학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많은 대학이 서류전형, 면접, 그리고 각 대학이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학력심사 등을 종합하여 유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부터 한국(서울, 부산)을 포함한 13개국 30개 도시에서 연2회에 걸쳐 일본의 대학 입학시험의 일환으로 일본유학시험이 실시되어 사비유학희망자의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그 성적을 입학허가의 판단기준으로 이용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유학시험'만으로 입학을 허가하는 대학은 약 70개교 정도이며, 한국에서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은 사비외국인유학생의 입학전형방법이 각 대학에 따라 다르므로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전형방법에 대해서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입학시험 시기
대학 또는 학부, 학과에 따라 다르다. 국공립대학에서는 2월~3월이 가장 많고, 사립대학에서는 10월~2월로 폭 넓은 시기에 실시한다.
자세한 것은 학교에 문의 후 준비하길 바란다.
2차 모집
2차 모집은 입학시험 합격자수가 정원에 미달한 경우 실시되지만,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제도가 있어도 그 해에 2차 모집을 실시할 것인가의 여부는 대학에 직접 문의 해야만 알 수 있다.
복수지원
고등전문학교 3년 수료자, 단기대학 졸업자나 대학교양과정(1~2학년) 수료자, 4년제 대학졸업자가 학부의 2학년 또는 3학년 이상에 입학하는 것이 편입학 제도이다.
일본에서의 대학편입학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외국의 대학 2학년 또는 3학년 학생으로서 일본대학의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유학생 편입을 받는 경우는 대략 국립 38%, 공립 7%, 사립 25%의 대학에서만 한정되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유학생 편입학을 받는 제도가 있는 대학도 편입생을 위한 정원의 모집인원이 적고, 학급 정원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편입학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유학생 편입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전문학교(전수학교 전문과정)졸업자는 1997년부터 대학 편입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편입학의 전형은 일반적으로 대학학부의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할 때의 입학시험과 동일하다.필요한 서류 제출과 간단한 소 논문 그리고 필기시험 등을 실시한다.
졸업∙졸업 후의 진로
학부 졸업조건
대학학부를 졸업하려면 4년 이상(의학, 치의학, 수의학의 경우는 6년) 재학하여 대학에서 정한 필수학점(주1회 수업을 1년간 받아서 시험에 합격하면 통상 4학점이 주어진다)을 취득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졸업까지 124학점 이상(의학, 치의학에서는 188학점 이상, 수의학에서는 18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단기대학을 졸업하려면 수업연한이 2년인 단기대학의 경우 2년 이상 재학하여 6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수업연한이 3년인 단기대학의 경우 3년 이상 재학하여 93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단기대학을 졸업하면 준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일본의 단기대학, 대학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업연한 내에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을 하는 편이다.
학부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일반적으로 대학학부과정을 마치면 대학원의 석사, 박사과정에 진학을 할 수 있다. 학문연구를 목적으로 유학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대학원 진학을 한다.
만약, 전공을 달리하여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일본의 대학원 공부는 학부과정의 기초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그러므로 전공학과가 다를 경우 대부분 학부과정을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만약, 학부과정 졸업 후, 곧 바로 석·박사 과정에 진학이 어려운 사람은 연구생 과정에 등록하여 공부하면서 석사, 박사과정의 입시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구생과정의 입학 전형은 서류심사가 대부분이므로 확실한 연구계획을 가지고 지원하면 될 것이다.
유학생의 대학졸업 후 기술연수
외국의 유학생이 자기나라로 귀국을 한 후 자국에서 전문기술자로서의 활동을 희망하여, 일본에서 일정기간 기업연수를 희망하는 유학생이 많다.
그래서 일본의 해외기술자연수협회(AOTS)에서는 재일유학생이 대학에 있어서의 이론적 연구 성과와 더불어 생산현장에서의 실용적인 기술을 배움으로써 일본에서의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고, 각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되도록 하는 목적을 두어 유학기간 (일본어 교육기간을 포함하지 않음)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유학 후 기술연수생」수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기업연수를 받으려면 우선 지도교수와 상담하고 자신의 전공분야와 일치하는 우수한 연수기업을 찾아 재류자격을 유학에서 연수로 변경하는 수속을 해야 한다.
대학졸업 후 일본에서 취업
일본 내 취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수속방법 및 신청서류 등에 대해서는 일본 법무성 출입국관리국내의 외국인 체류 종합 인포메이션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취업회사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다.
*Tip. 외국인 유학생의 일본 취업 시 확인사항
학력 : 대학, 단기대학, 전문학교의 졸업자라야 한다.
종사하고자 하는 업무의 내용 : 취업회사의 업무내용이 자신의 전공과목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시 된다.
예를 들면 복식디자인을 배운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써 채용된 경우는 취업으로 체류자격 변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급여 : 유학생 대학 졸업자의 경우 일본인과 동등한 액수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STEP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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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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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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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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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5 |
일본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유학생 출신자에게 듣는다. |
재학중인 학교의 취직(취업)과를 이용한다. |
유학생을 위한 취직(취업)정보지를 이용한다. |
유학생을 위한 취직(취업)세미나에 참가한다. |
기업 견학에 참가한다. |
대학원 입학가이드
대학원 구조
대학원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학문의 전공분야에 따라「연구과」를 설치하고 있다. 대학에는 학부가 있는 것처럼 대학원은 연구과가 하나의 단위로 되어 있다.
대학원의 대부분은 복수연구과로 구성되어 있으나 하나뿐인 연구과라도 대학원 과정은 똑같다.
연구과는 전문분야에 따라 몇 개의 전공이 있다. 예를들면 동경대학 대학원의 종합문화연구과의 경우에는 비교문학·비교문화·표상문화론·지역문화연구·국제관계론·상관사회과학·문화인류학·광학과학 등 7개의 전공이 있다. 이들 전공은 학부로 말하면 학과에 해당하는 존재다. 제도상 대학원은 학부로부터 독립된 존재이지만 많은 대학원에서 학부·학과에 준하는 형태로 연구과와 전공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대학원 전임교수나 대학원 전용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원에서는 학부교수가 대학원 교수를 겸임하고 시설도 학부 것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학원에는 전임교수가 있고 전용시설도 있으며, 그에 상응한 학부와 학과도 없는 대학원이 있다.
대학원에 존재하는 학과가 학부과정에 없는 경우「독립연구과」라 부르고 있다. 또한 학부과정에 전공이 없는 경우는「독립전공」이라 부르고 있다.
또 대학자체에 학부가 전혀 존재하지 않은 경우는「독립대학원」이라 한다. 이같은 독립연구과 등은 학문의 발전상 종래의 학문분야로는 나눌 수 없는 즉 '학제'(學際)분야나 새로운 학문분야의 대학원이 많다. 대학원에는 교육상 이수코스로서「석사과정」과「박사과정」이 있다. 석사과정만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원도 있고,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병설하고 있는 대학원도 있다. 석사과정은 표준수업연한이 2년간의 과정, 석박사과정은 표준수업연한이 5년간의 과정이고, 3년간의 박사후기과정이 있다.
*박사과정
-전기2년, 후기3년의 구분제 박사과정(박사전기과정, 박사후기과정)
-5년일관제의 박사과정(의치학은 4년)
-후기3년 만의 박사과정(박사후기과정)의 3종류가 있다.
박사과정 전기2년과정(박사전기과정)은 석사과정과 마찬가지로 취급되고 있다. 앞으로 단순히 석사과정이라 할 때에는 박사전기과정을 포함한 것으로 한다.
석사과정 및 박사전기과정을 마스터코스, 박사후기과정을 닥터코스라고도 한다.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으로 진학하려면 석사과정이나 박사전기과정, 혹은 5년일관제의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원에 입학하면 지도교수의 연구실에 소속한다.
규정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면서(30학점이상)연구에 전념하게 된다. 연구성과는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의 경우에는 석사논문, 박사(후기)과정의 경우는
박사논문으로 정리해서 논문심사와 시험에 합격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하면 석사 혹은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대학원 입학자격
대학원 입학모집요강에 반드시 명기되어 있는 대학원 입학자격(석사과정)은 다음과 같다.
STEP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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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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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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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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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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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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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한 자 또는 졸업예정자 |
외국에서 16년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자 |
본대학원에 있어서 대학졸업과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대학 3년이상 재학, 본연구과 학점을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했다고 인정된 자 |
교육법규정에 의하여 학사학위를 수여 받은 자 |
*많은 응시생은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해당될 것이다.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도 이 경우에 속한다.
-간단히 말하면 외국대학을 졸업한 자.「16년」이란 초등학에서 대학까지 6·3·3·4년을 합계한 기간이다.
-다소 막연하나「대학을 졸업한 자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세밀하게 규정되어 있고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람(학사학위를 갖지 않은 자)에게도 진학의 길이 열려 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다.
- 각종사관학교·경찰대학·기능대학 같은 교육부 관할외에「대학」을 졸업한 자(또는 졸업예정자)
- 대학(전문대학포함)에 2년이상 재학하고 6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서 교육공무원법에 의한 고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의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
- 기타 구(舊)대학령에 의하여 대학을 졸업한 자, 고등사범학교 전공과를 졸업한 자 등 구(舊)제도에 의하여 여러학교를 졸업자 또는 수료자.
* 이 처럼 각 학교에는 다양한 지원자격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지망학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타대학 대학원도 응시가능
입학자격만 있으면 물론 타 대학원도 응시할 수 있다. 대학원을 설치하지 않은 대학의 학생은 필연적으로 다른 대학의 대학원을 노리게 된다.
현재 재학하고 있는 대학에 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타 대학 대학원을 응시하는 것은 자유다. 특히 재학하고 있는 대학에 대학원이 있더라도,
-자기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없다.
-타대학의 ○○교수님에게 꼭 지도를 받고 싶다.
-타대학 ○○전공으로 꼭 연구하고 싶다.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대학원에 석사과정 밖에 없고 박사과정이 있는 대학원으로 가고 싶다.
-재학하고 있는 대학보다 연구진이 충실한 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싶다.
상기와 같은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타대학 대학원을 노려야 할 것이다. 단, 타대학 대학원을 응시할 경우에는 지원하는 타대학의 학생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지망하는 연구실 정보는 물론 대학원 입시정보도 얻기 어렵다. 또한 대학원 시험문제는 응시하는 대학의 교수가 출제하므로 출제교수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유리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같은 불리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타대학 대학원 응시생은 연구실 방문이나 과거문제입수 등 정보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원 가이드북이나 대학원 입시문제집도 출판되고 있으므로 이같은 정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학부 지도교수와 의논하면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나 소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원에서는 타대학 학생의 많은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대학원입시는 대학입시와 달라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고 열의와 하고자 하는 의욕을 발휘한다면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희망을 갖고 도전하자.
대학원 취득 자격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 포함)을 수료하면「석사」, 박사과정(박사후기과정)을 수료하고 박사논문이 인증되면「박사」학위가 수여된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의 차이
제도상 함께 있는 과정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대학원에서 표준수업연한 2년의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위에 표준수업연한 3년의 박사과정(박사후기과정)을 두고 있다.
때문에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해서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석사과정에서 박사과정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석사과정에서 박사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 다시 박사과정의 입학시험에 합격하지 않으면 안된다. 단, 일부 5년일관제 박사과정은 예외인 경우가 있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의 큰 차이는 학위차이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요구되는 연구자로서의 능력·학식에 차이가 있다.
이같은 차이는 실제 대학원에서의 교육·연구의 방법에서도 나타난다. 먼저 석사과정에서는 수업이 있다. 2년간에 30학점 이상을 취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박사과정의 수료요건에도「대학원에 5년이상 재학하고 30학점 이상을 이수」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석사과정 중에 대부분 30학점을 이수했으므로
실제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학원 수업은 윤강(輪講)이나 세미나 형식이 대부분이므로 박사과정의 원생도 자신의 연구 또는 후배지도의 일환으로서 주체가 되어서 수업을 진행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학원 진학방법
각 대학의 대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입시에 의한 입학, 추천입학, 사회인을 위한 특별전형에 의한 입학,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에 의한 입학이 있다.
1 학부에서 같은 대학의 대학원으로 바로 진학한다.
2 재학하고 있는 대학에 대학원이 없기 때문에 타대학 대학원에 진학한다.
3 재학하고 있는 대학에 대학원이 있으나 타대학 대학원에 진학한다.
4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 진출을 하였다가 대학원에 진학한다.
5 지망대학원의 연구생·청강생이 되어서, 다음해에 진학한다.
이 경우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지만 일본인도 적지 않다.
대부분 지망대학원에 응시하여 실패하고 연구생이나 청강생이 되어서 세미나에 참석하고 수업도 청강한다는 경우가 많다.
지도교수와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고 수업도 듣게 되므로 외부학생의 불리한 점이 해소된다. 또한 이중에는 지망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연구생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있을 정도다. 1년간을 허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석사과정을 3년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대학원 진학의 한 방법으로서 오히려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다.
6 외국인 유학생이 일본대학원에 진학한다.
7 이 경우는 외국인 유학생 특별전형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한다면 보다 더 유리하게 진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학원과정을 공부하기 위한 비용
대학원의 입학금이나 학비 등은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정확히 조사해 두는 것이 좋다. 일본의 대학원과정은 국립·공립 대학원의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가 필요하며,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입학금, 수업료, 시설·설비비와 실험비 등이 필요하다. 국립대학의 대학원 입학비용은 어느 대학원이든 거의 일률적인 금액이다.
입학금은 대략 20만엔 내외 정도이지만, 수업료는 학교, 학과에 따라 국립대학이라도 많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학교에 확인 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
사립대학 대학원의 경우에는 각 대학원이나 연구과마다 입학비용 등 모든 비용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 한 후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수료년수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을 수료하려면 통상 2년이상 재학하지 않으면 안된다.
학위 요건은 재학기간에 30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석사논문심사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사과정을 수료는 통상 5년이상 재학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에서 5년은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의 2년을 포함하는 것이므로 박사후기과정의 경우라면 3년이 된다.
박사과정 학위 요건은 재학기간 중에 30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석사과정 학위요건이 30학점이므로 대부분 후기 박사과정에서는 불필요)
박사논문심사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사과정은 석사과정과 같이「표준」수업연한은 5년으로 되어있지만 박사과정에 대하여 뛰어난 연구업적을 올린 경우가 있다면, 관례상 석사과정의 재학기간을 포함「최단3년」으로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므로 특별한 연구 실적을 인정 받을 수 있다면
이 제도를 활용하여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석사과정을 2년에 수료하고 박사후기과정에 진학한 사람은 연구업적에 따라서 최단1년으로 수료할 수 있고,
석사과정을 최단1년으로 수료하고 박사과정에 진학한 사람은 최단으로 2년간 재학으로 수료할 수 있다. 단, 박사과정에는 후기과정이나 5년일관제의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는「과정박사」와, 대학원의 후기과정 등을 거치지 않거나 대학원 재학중에 과정 수료는 못했으나
대학원이 실시하는 박사논문심사에 합격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자와 동등이상의 학력을 갖는다고 인정된 경우에 취득할 수 있는「논문박사」가 있다.
논문박사의 경우는 연한에 관계없이 대학원 재학중에도 취득가능하지만 쉽지 않으며, 일반적으로는 과정박사 쪽이 학위를 취득하기 쉬우므로 과정박사가 대부분이다.
5년 일관 교육의 대학원
박사과정의 대부분은 전기·후기로 구분하고 있는 대학원, 또는 후기 3년간의 대학원이지만 박사과정의 전기과정과 후기과정을 하나의 코스로 한 5년 일관제의 대학원이 있다.
5년 일관제라고는 하지만 전기2년을 수료하고 논문심사를 통과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단, 5년 일관제 대학원은 입학후 닥터코스까지 재학할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기2년의 마스터코스까지 수료하고 취직할 학생은 원칙적으로 입학할 수 없다.
5년간 재학하고 박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입학대상이 된다
대학원 수업
학부와 같이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있고 30학점 이상을 취득하지 않으면 수료할 수 없다. 수업과목의 성적평가도 학부와 마찬가지로 우·양·가·불가로 나누어 진다.
학부와 비교하면 대폭적으로 학점수가 적지만 지도교수가 담당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세미나, 윤강 같은 것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자신의 연구와 직접·간접으로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물론 강의의 수업과목 학점도 취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학부처럼 수동의 자세로 수업에 임하면 자기연구가 진척되지 않아 학위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이 되기도 하므로 능동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임해야 한다.
대학원의 연습(演習)·세미나는 기본적으로 대학원생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지며, 대학원생이 수업을 진행하고 지도교수는 그것에 대해 보충해 주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수업을 위한 준비는 생각보다 대단히 까다롭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지도교수는 수업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하고,
연구의 장에서는 세밀한 곳까지 설명치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업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대학원도 석사과정의 경우는 연구성과로서 정리하는 석사논문 보다도
평소교육·연구의 실적이 더 중요시 된다. 연구 레포트와 수업에 임하는 자세는 석사과정의 평가 중 가장 중요하다.
대학원이라 하면 곧 독창적인 연구, 그리고 석사논문이 먼저 머리에 떠오를지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평소 치밀한 공부와 연구태도가 중요시 된다고 인식하자.
석사논문을 시작하려면 각 대학원이나 전공에서 정한 석사 1년에 필요로 하는 학점을 취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만큼 수업이 중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사(후기)과정은 다르다. 박사과정은 한사람의 연구자로 보기 때문에 연구내용이 가장 큰 학업 성취도 실적에 반영이 되며, 수업은 있지만 학점제는 아니다.
박사과정의 수업은 자기연구를 위하여 필요한 수업으로 스스로 선택하여 받으면 된다.
대학원 선택기준
대학원 선택의 최대 포인트는 연구실 선택이다. 연구실을 선택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포인트를 열거해 보자
1 나의 연구분야와 일치하는가
2 연구실 분위기는 나와 조화될 것 같은가
3 최상의 연구를 하고 있가
4 연구실은 활기가 있는가
5 연구시설·문헌류는 정비되어 있는가
6 교육연구와 스태프는 충실한가
7 지도교수는 정년직전이 아닌가
8 논문은 확실히 나와 있는가
9 다른 원생은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가
10 취직실적은 좋은가
대학원 입시과목
대부분 대학원의 일반입시는 외국어·전문과목(논문)의 필기시험과 전공에 따라 다르므로 모집요강에서 정확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외국어는 2개국어를 실시하는 대학원과 1개국어 혹은 영어를 실시하는 대학원이 있다. 2개국어를 실시하는 대학원은 문학계 대학원과
국공립대 대학원이 대부분이고 영·독·불·러·중국어 중에서 2개국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1개국어인 경우는 영어만 치든가 상기 외국어 중에서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외국인에게 유리한 대학원 입시
외국인 유학생 특별선발을 실시하고 있는 연구과는 많으므로 이 특별선발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인 유학생 특별선발은 일반입시와 같이 필기시험과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필기시험중 외국어는 대부분의 연구과에서 일본어는 필수, 그외 1개국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중에는 일본어만 실시하는 연구과도 있다.
시험실시시기
문과계대학원의 입학 시험은 가을 또는 봄이고, 이과계대학원은 가을이다. 가을입시의 대부분은 9월∼10월, 봄입시는 2월∼3월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과에 따라서 입시일정이 다른 것은 물론, 전공에 따라서도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빨리 입수하여 입시일정을 확인하고 수험공부의 스케줄을 생각하도록 하자.
모집요강은 대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가을입시의 경우에는 늦어도 6∼7월, 봄입시는 10∼11월에 원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가을입시를 하는 대학원 중에는 2차모집을 하는 연구과도 적지 않다.
연구생 제도
제도안내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대학원에 입학할 때, 연구생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간은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며, 석사과정을 밟기 위한 전문과정으로써 학위취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대학원 정규과정으로 입학을 희망할 때, 입학시험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