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대학예비자과정 (Studienkolleg)
이 과정은 세계에서 독일로 유학온 학생들에게 대학예비자과정이 끝나고 보게 되는 졸업시험(Feststellungsprüfung)을 준비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유학목적에 따라 전공과 연결되는 코스를 듣고 어학도 준비하도록 합니다. 과정은 1년이고 일년에 두 번 (4월/9월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지원할 수 있으며 학비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중급이상의 독일어 실력 (B1-B2) 이 요구됩니다. 독일어로 고등학교 수준의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않은 외국인이 본국의 대학을 일정기간 다니신 후 이 과정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참고하시고 본인이 예비자과정을 들어야 하는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지원
●스텝1: 독일 대학으로 바로 진학할 수 있는지 아니면 대학예비자과정(Studienkolleg)이 필요한 지 확인한다.
한국인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참조
●스텝2: 각 대학예비자과정 별 지원시기, 지원자격 및 지원서류를 확인한다.
대학예비자과정별 지원시기 및 자격, 제출하셔야 서류는 매우 상이합니다. 따라서 각 대학예비자과정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1. 지원서 (Antrag auf Zulassung) : 각 대학예비자과정의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uni-assist를 통해 지원
2. 고등학교 졸업증명/성적증명 :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영문으로 발급
3. 수능성적증명 (영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영문으로 발급
4. 어학성적증명
5. 이력서
6. 대학/대학원 졸업증명 및 성적증명 (영문) : 졸업/재학 중인 대학에서 영문으로 발급
●스텝3: 대학예비자과정으로 직접 지원하는지 uni-assist(www.uni-assist.de)를 통해 지원해야 하는지 확인 후 지원한다.
직접 지원자를 받는대학예비자과정도 있고, uni-assist를 통해 지원을 받는 대학예비자과정도 있습니다.
●스텝4: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한다. (유학 준비비자 (Visum für Studienvorbereitung)
●스텝5: 입학시험을 준비한다.
입학시험은 각 대학예비자과정 별로 상이합니다. 어떤 대학예비자과정에서는 독일어와 수학을 보기도 하고, 어떤 대학예비자과정에서는 독일어만 보기도 합니다. 각각의 대학예비자과정의 홈페이지에서 입학시험의 유형과 예시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텝6: 입학시험을 본다.
입학시험은 독일 현지에서 봅니다.
2. 독일어
●대학예비자과정에 지원하기 위한 독일어 등급은 적어도 B1 이상입니다. 이도 대학예비자과정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3. 대학예비자과정 독일 홈페이지
●click
4. 전공별 대학예비자과정의 코스
* 종합대학(Universität, University)의 대학예비자과정
·M-course: for medical,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degrees
·T-course: for mathematical, science or technical degrees
·W-course:for business, economics and social science degrees
·G-course: for humanity degrees or German studies
·S-course: for language degrees
* 응용학문대학(Fachhochschul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의 대학예비자과정
·TI-course: for technical and engineering degrees
·WW-course: for economics and business degrees
·GD-course:for design and art degrees
·SW-course: for social science degrees
5. Foundation Courses (Studienkollegs) in Germany (영어)
**** 코스를 마칠 때 보는 졸업시험 (Feststellungsprüfung)에 합격하면 바로 독일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드시 이 과정에 다녔던 대학에만 진학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의 다른 대학에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학이 다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지원하기 전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독일대학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종합대학교 (Universität)
1. 종합대학 (Universität)
종합대학교는 “연구와 교육의 융화”라는 설립이념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독창적인 연구 성과들로 인해 국제적으로 큰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독일의 대학교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학제간 연구와 국제적 교류를 중시하며 연구기관이나 다국적 기업과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독립적이고 비판적 사고가 뒷받침 되는 학문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목할 분야는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공과대학 (Technische Universität) 입니다. 다년간에 걸친 체계적인 기초 연구과정과 최고의 전문화과정을 연계하여 최고의 엔지니어를 양성해 내는 독일 공과대학의 교육은 독일 대학을 졸업한 엔지니어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각광받는 전문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종합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대학예비자과정 (Studienkolleg) 에 다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대학에 개설된 학과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십시오.
2. 종합대학 외의 독일대학
●응용학문대학 (Fachhochschule) : 학문의 실용성에 역점을 두는 응용학문대학, 파흐호흐슐레는 흥미로운 다양한 전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용, 실습분야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즉, 기업은 학교에 실습자리를 제공하고, 학교는 기업에서 현재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들을 학과의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해 냅니다.
●국립음악대학 (Musikhochschule) : 독일에는 종합대학 (Universität)에 음악대학이 있지 않고 음악대학교(Musikhochschule)가 따로 있습니다. 즉 베를린 대학에는 베를린 음대가 없고, 베를린이라는 도시에 두 대학이 따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종합대학에서 음악을 하는 경우는 음악학 (Musikwissenschaft), 음악사(Musikgeschichte) 등과 같이 이론을 전공할 때이고, 악기연주 및 작곡처럼 음악활동을 요구하는 전공은 음악대학에서 공부합니다.
●국립예술대학 (Kunstakademie) : 예술 대학 역시 종합대학 (Universität)에 있지 않고 국립예술대학교 (Kunsthochschule 또는 Kunstakademie)라는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종합대학에서 미술/예술을 하는 경우는 예술학 (Kunstwissenschaft), 예술사 (Kunstgeschichte) 등과 같은 이론을 전공할 때이고, 실기, 퍼포먼스 등과 같이 실습을 반드시 요하는 전공은 예술대학교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상업적인 혹은 직업과 관련된 교육은 응용학문대학 (FH: Fachhochschule)에서도 가능합니다.
공과대학 (TU)
독일의 공학대학은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문과학 분야의 전공이 개설되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학부/석사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모두 개설되어 있고 연구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독일에는 9개의 공과대학이 있습니다. 공대에 학부로 입학하기 위해서는 SelfAssessment international 이라는 시험에 합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험을 반드시 봐야 하는지는 대학에 지원하면 알려줍니다. 볼 것인지 보지 않을 것인지를 지원자가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TU9 Universitäten
·RWTH Aachen
·TU Berlin
·TU Braunschweig
·TU Darmstadt
·TU Dresden
·Leibniz Universität Hannover
·Karlsruher Institut für Technologie
·TU München
·Universität Stuttgart
응용학문대학 (FH)
1. 일반 정보
●독일에는 “응용학문대학 Fachhochschule ,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대학은 실습을 반드시 요구하는 학과, 예를 들면 미술치료, 음악치료, 건축학, 관광학 및 자동차 디자인이나 와인 등과 같은 실용적인 학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전공은 종합대학이 아니라, 응용학문대학에서만 공부할 수 있습니다.
●FH는 25년 전에 처음으로 생겨났습니다. 이 FH들이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질과 수준 면에서 대학교 (Universität)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대학은 직업적 실습을 위한 경험과 요구에 기반을 두고 학문적 교육을 제공하는 “다른 종류의 그러나 똑같이 중요한” 대학입니다. 요즈음에는 많은 과정들이 영어로도 제공되어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6개월-1년 정도의 실습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습증명은 한국/독일 또는 기타 다른 나라에서 받은 것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받은 것이어야 하고, 영문이나 독문으로 된 것이 아닐 경우,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이나 기타의 나라에서 받은 실습증명이 독일대학에서 인정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반드시 미리 대학에 문의한 뒤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에서 인턴을 하고자 하시면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십시오
http://www.praktika.de / http://www.spiegel.de / http://www.jopilot.de / http://www.arbeitsamt.de
●FH (학부/석사 가능) 를 졸업한 뒤 바로 박사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은 지금까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헤센(Hessen) 주를 선두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인문과학이나 의과대학은 FH 에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만 다른 전공은 점차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FH 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친 뒤 박사과정에 진학하고 싶다면, 종합대학에 가서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고 지도교수와 상의한 뒤 가능한지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먼저 정한 뒤 그 대학에 보다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 FH 리스트
http://www.hochschulen-deutschland.org/fachhochschulen.html
* daad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