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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년제 대학​교

미국의 최초의 대학은 1636년에 서립된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하버드 대학교 입니다. 미국 초기의 대학들은 사립대학 위주로 설립되었으며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영국 대학을 기본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자유평등 사상이 발전함에 따라 미국의 대학들은 점차적으로 다양학고 독자적인 특징이 있는 대학교들로 만들어 갔습니다.

미국의 대학은 우리나라 대학과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 대학의 교육제도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한번 학교에 입학하면 전공을 변경하거나 편입하는 것이 힘들어 자칫 후회를 하면서 졸업장을 얻는 경우가 더러 있는 편입니다. 즉, 자신이 처음 선택한 전공과 한교는 끝까지 고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미국의 대학은 학생들에게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처럼 고교의 성적에 따라 학교가 결정되는 것은 유사하나, 대학을 다니면서도 성적이 우수하다면 더 나은 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며 전공같은 경우도 일부 학과만 제외하면 합리적인 이유만 있다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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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대학교의 교육과정은 1, 2학년 때는 보통 교양과목의 수업에 치중하여 학문적 토대를 쌓고, 3학년이 되어서야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지만 더 세부적이고 깊은 전공공부는 대학원 과정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은 인문대학(Liberal Arts College)과 연구 중심대학(Research Institution)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부중심의 대학은 비교적 작은 규목의 대학으로 교육적인 효과는 크지만 학비가 비싼 편이다.